정주영 기자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 대담 순서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선 7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지난 10여 년 동안 서대문구는 어떤 점에서 가장 많이 바뀌었나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근에 많은 분들이 안산자락길을 이야기합니다. 안산자락길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모차도 아무런 장애 없이 편하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순환형, 최초의 자락길이 되겠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이 이용하시는데요. 이 길은 저는 무엇보다도 교통 약자들에게 가장 좋은 길이 아닐까. 그리고 일반인들도 아주 좋아하는 길이고요. 안산자락길에 이어서 저희 서대문 하면 그래도 신촌이 젊음의 상징 이런 곳이 되겠습니다. 연대나 이대, 이런 대학들이 많이 있는 곳이고요. 그래서 이곳을 젊음의 문화,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해서 만들어진 공간이 되겠고요. 그동안에 파랑고래라든지 문화발전소, 창작놀이센터...